‘제37회 구만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성료 [구만면]
작성일 2024.04.25
작성자 인구청년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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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체육회(회장 최낙택)는 25일 면민과 출향인, 초청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7회 구만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구만활력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만농악대(단장 이대웅)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의원, 고성군의회 우정욱, 김희태, 최두임 의원, 고성군체육회 배정구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올해 장수부부상으로 선동마을 이운증(91세), 박숙이(89세) 부부가 수상했으며, 남자 장수상으로 연동마을 이상환(92세), 여자 장수상으로 주평마을 이남순(98세) 어르신이 수상하며 귀감이 됐다.
구만면 체육회 최낙택 회장은 지역 봉사와 구만면 체육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이종인 구만면체육회 전(前)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벌어진 체육행사 및 어울림한마당 축제에서는 공굴리기, 고무신 차기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마을별 노래자랑, 면민 화합 춤 잔치를 통해 면민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펼치고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우었다.
또한 대형 티브이(TV), 골드바, 가스레인지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경품 추첨을 함께 진행해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구만면은 독립운동가 등을 배출한 유서 깊은 면이다. 지역 역량 강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아름답구만! 살기좋구만!’이라는 구호처럼 구만면이 매력이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구만면 체육회 최낙택 회장은 “제37회 구만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주민들과 이상근 군수님을 비롯한 내외빈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모처럼 바쁜 시간을 내서 한자리에 모인 만큼 따뜻한 격려와 덕담으로 정을 나누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